방명록 및 공지사항

이 방명록은 하단 등록시간까지 블로그 최상단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친절한 설명

- 주인장은 2009년 2월 2일 부로 입대, 현재 강원도에서 군복무중입니다.
- 방명록이 사용되는 동안은 블로그를 연락및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는 수준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글에 책임을 질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전까지는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키고 밸리에 글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블로그가 황폐하다 싶으면 가끔씩 연락 남겨주시는 분들이 있었으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by Goldmund | 2010/12/09 14:00 | 트랙백 | 덧글(21)
새해계획1 - 3인칭으로 글쓰기(?)
아 진짜 진짜 화가 나서 말이지
뭐 작년말부터 건희대제 사면-세종시 빅딜- 수정안 언플 콤보

 다 좋다쳐, 내가 뭐 정치적 이슈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수 있는 신분도 아니구.. 수정안이랍시고 나온 기업도시가 결국 수도권이라는 공룡의 덩치만 키울거라는 예측은 뭐 어디의 누구나가 쉽게 할수 있는건데 말해 뭐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그런건 알겠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자기 위치가 있잖아. 돈받아먹는 사람들 직업정신이 그모양이어서야 어따 쓰겠냐구. 이 캐백수들아. 나 지금 절~~~대 정치색깔 얘기하는거 아니다.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 보도기능하고 비판기능인건 중학교 수준 상식이잖아. 진짜 쪽팔리게 이게 뭐니 어? 쉬바 언론인이 됐다는건 뭔가 어떤거 하나는 이 사회에 불만이 있다는 의미 아니냐능. 근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정말. 진짜 까야될건 안까고 까라고 시킨것만 깔래


아무튼 시절이 어수선하고 군생활 300일여 남은 사나이 가슴이 더욱 어수선해
늦게나마 새해 계획을 쫌 생각해봤스빈다.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올해는 좀 1인칭 대신 3인칭으로 글을 써볼려구 해요.

뭐 내 사고방식이 어쩔수 없는 독존적인 뇌구조에서 나오는 이상. 굳이 3인칭 글쓰기를 택함으로써 1인칭 글쓰기에서 사용가능한 많은 장점들을 버려가면서, 수많은 데이터들의 꼬임으로 인한 감정소모 비용이 상당한데 그걸 감수하면서도 안되는걸 해야되나 이게 과연 되겠나 싶기도 한데. 스스로에게 약속한게 있으니까요.
드래곤 라자식으로 표현하자면 '나는 단수가 아닌데'
평생 이렇게 일인칭으로만 살수는 없잖아요.

24살 먹도록 (이라고 쓰고 만으로는 22세라고 아직 우기고 싶음) 일인칭 인생만 줄기차게 고집해왔으면 이제 사고방식도 균형발전을 좀 모색해봐야될 것 같아요. 앞으로 이렇게 대가리가 몇년만 더 굳어버리면, 균형발전 하고 싶어도 태클거는 인간들이 많아서 힘든 작금 대한민국의 현실처럼 되버릴것 같아요. 무서워요. 난 정말 그런 꼰대가 되버리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하면 일인칭 인생을 효과적으로 비판하고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질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어요.
솔직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결국 어떤 길을 선택하든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유아독존의 인생을 살거라는 비관을,
고뇌와 좌절로 가득한 시궁창같은 삶을 영위하며 죽음이라는 휴식을 기다리는 바보로 살아가게 될거라는 현실인식을,
고쳐먹는다는거 갑자기 떠올리려 한다고 쉽게 되는게 아니겠죠.
그래도 말이죠. 삶이란건 결국 희망이고 기대이고, 나 혼자서는 절대로 얻을수 없을, 관계를 통한 씨줄과 날줄의 얽힘인걸요. 포기하지않는 이상 조금씩은 변화할 거라구요.

올해는 일단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수양록 ( 군대에서 쓰는 일기..라고 보면되는) 작성 같은 간단한 텍스트부터 3인칭으로 작성해볼까 싶어요. 일기를 3인칭으로 쓰는거. 굉장히 어려운 훈련이 될것 같네요. 아직 어떤 방식의 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를 지켜봐주시는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보답을 하는, 진짜 한사람몫의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보렵니다.
사랑해요~♥
by Goldmund | 2010/01/23 20:23 | 트랙백 | 덧글(5)
일년, 그리고 다시 일년
하루키의 말대로 인간은 기억을 연료삼아 굴러가는걸까

그렇다면 최근 몇년의 나는 연료를 태우며
그저 악몽속을 표류한걸까

그 언젠가처럼, 게걸스럽게
나의 연료를 채워놓고 싶다.
아귀다툼을 해보고 싶다.

유치한 짝사랑이라도
경멸해 마지않던 ....

이제 내게 남은게 뭘까

내 안에 불타는 이 적개심을 살해욕을 언제까지 통제할 수 있을까
by Goldmund | 2010/01/17 15:22 | 트랙백 | 덧글(2)
잔혹한 병영의 테제

더럽다. 이런게 사회생활이라고 합리화 시켜보지만 더럽다
이런게 세상이라면 나는 세상을 비웃는것 밖에는 할수가 없을 것 같다

원래가 별다른 낙도 없이 살아온 몇년이었는데
그나마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희망마저 눈녹듯 사라져가는데

그럼 나한테 남는건 뭐지?
희망마저 없으면 그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다

이미 군생활 꼬일만큼 꼬인느낌이고
상병 달면 되겠지하며 참다가는 홧병들 것 같다 

고백하자면 군대 늦게 온것도
군대 빨리왔다간 도저히 멀쩡하게 전역할 자신이 없어서였다
(2007년까지의 정신상태였다면 정말로 자살했을걸?)
하루에도 몇번씩 그냥 죽으면 편안하겠지
그렇게 도피행의 종결을 꿈꾸곤 한다.

무섭다. 하루하루가 두렵다. 내일모레가 두렵다.
지키고 싶은게 있어서 두려운걸까? 그렇기는 한걸까?

by Goldmund | 2009/10/11 00:02 | 트랙백 | 덧글(4)
다시, 또, 시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정된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집어넣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군인들은 한정된 일과 안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집어넣은 것을 자랑한다.

시간은 반대로 흐르고 공간은 차단되어있는 골짜기에서
무엇이건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과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무력감의 교차로에서

마침내 돌아와버린 근무의 계절
하루 3번, 2시간씩,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료함과 피로 

결국 나는 시간을 담고자 노력해보지만, 사실은 시간속에 삼켜지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by Goldmund | 2009/08/23 17:13 | 트랙백 | 덧글(1)
진보는 진짜로 커피 마시면 안되나?
♨한동안 이글루스 뉴스갤 (어, 어이;;)에서 벌어진 논쟁을 흥미롭게 봤는데(관련글 모음포스팅추가), 역시 결론은 하나.
보수는 상대적으로 쉽고, 진보는 어렵다 

물론 스타벅스나 나이키 거리낌없이 쓰면서 나 진보요! 하고 외치는데다 자기에 대해 돌아볼줄 모르는 입진보들이 가증스러운건 맞는 얘기다. 다만 진보라면 무조건적으로 이런 다국적기업이나 불공정무역의 산물들을 안써야하는가..하는건 별개의 문제가 될수 있다고 본다. 다른 선택권이 많다.. 라는게 불가능한 부분도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 초콜렛이나 커피,설탕 같은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이런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가지고 소비자를 기다린다. (물론 그렇지않은 제품도 존재하지만 찾기힘든 이런상품을 골라서 쓰는데 따르는 현실적 어려움을 좀 고려하자) 그게 아니면 진보주의자는 이쪽에 대해서는 기호를 가질 자격조차 박탈인거임? 아니 공자나 지저스쯤 되면 언제나 한가지 인격만 가지고 포커페이스로 사람을 대하는건가? 사람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똑같을수는 없잖아. 혀정도는 가끔씩 보수 하라고 냅둬요. 그럼 안그래도 힘든건데 진보 그거 어려워서 하겠나? 
난 스타벅스, 나이키 불매가 진보운동의 방식이라곤 생각하지만, 진보주의자의 필수요건은 아니라고 보는데.. 최소한 나보다 힘들어하는 사람의 존재에 대해 깨닫고아픔을 내재화할 줄 알고, 그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는게 진보의 소양이라고 보는데 말이지... 그냥 나이키 스타벅스 쓰면서 진보외치면 전부 입진보ㅋㅋㅋ이러는거 좀 저열하지 않나?

그리고 진씨 블로그에 기생중인 모씨 얘기보고 살짝 울컥 했는데.. 말이고 행동이고 전부 자본주의 (그것도 인간적인 자본주의가 아니라, 한국의 이상향 아메리칸 스탠다드로써의 자본주의) 에 종속되어 있으므로 나는 당연히 보수다! 라고 외치는게 그리 자랑스러운지에 대해서는 좀 다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이건뭐 남 등쳐먹고 사는게 즐겁다는 것도 아니고
일전에 한번sonnet님이 언급하셨던 바와 같이 보수주의 역시 변화를 어떤식으로 일으키냐의 얘기지, 변화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아니다.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말이지, 세상을 고쳐나가겠다는 생각은 공통적으로 해야되는거다. 진보와 보수는 그 차이에 불과할뿐, 보수는 무조건 현실만을 붙들고 있는게 아니그든요? 어찌되었건 세상엔 잘못된게 너무 많고 고쳐야된다는 순진한 사람들에게, 너네는 실천을 안하고 있으므로 전부 ㅄ 라고 말하는거. 만약에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보수가 아니라 꼴통 반동주의자임ㄳ

지식인이라면, 자신을 보며 부끄러워하는 시간이 남을 보며 욕하는 시간보다 마땅히 길어야할 일이다.
상식적으로도 어떤 틀을 유지하고 고쳐나가는 일은 당연히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것보다 어려운거다. 최근의 나는 그다지 급격한 변화들을 즐기는 성격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나는 도저히 진보주의자가 될수 없다. 그냥 아직 어리고 모르는게 많은 나이라, 얼치기 진보주의자 짓을 하고 있는것뿐. 그래서 나는, 아직 보수주의자가 되기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얼치기 바보들을 이해하며 살아간다. 아마도 십년쯤 지나 내가 좀더 사회화된 가장이 되어있을때, 나는 보수주의자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때도 가끔씩 인간으로써 하루 2달러밑으로 생활하는 다른 절반의 지구인에 대해 생각할거다. 아마, 커피는 못끊겠지만 말이지.. 여러모로 미안하다. 커피마시는 입진보라서
by Goldmund | 2009/01/26 05:26 | 트랙백(2) | 덧글(24)
내 이름으로 몬스터 만들기

내 이름으로 몬스터 만들기.

요즘 인기라는 몬스터 합성놀이입니다 :D

하실분은 요기서 하시면 되요!

일단 Goldmund로 합성하자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녀석이 나와버렸습니다. 심히 물살..이긴 한데 이상할정도로 체술이 좋군요. 뭐 다른건 다 차치하고 비쥬얼이 좋은 녀석입니다. 특히나 심술궂은 얼굴의 저 글자 ㅋㅋㅋ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다능... (궁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이래뵈도 471의 러브를 가진, 내여자에겐 따뜻한 도시남자! )

이건 실수로 앞의 Gold를 소문자로 쳐내자 등장한 녀석입니다. MP306짜리 쿠소 마법사라 패스...하고싶지만 지인중에 좋아할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블로그에 실명공개는 안하는 주의... 였습니다만 어차피 신상공개되 문제생길일없는 마이너블로그에다가 2년후 존속여부가 불투명하므로 이름을 공개하고 합성! (뭔가 이렇게 두드리면서 자신의 슬픈 감정을 즐기고있는 Goldmund입니다..) 하자 이런 유래도 알지 못하는 이상한, 근데 꽤나 강해보이는 녀석이 나왔습니다.
아니 일단 술고래 호랑이...가 몬스터 맞는겁니까! 일본애들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도 없나욧!!!
어쨌거나 이녀석의 유래가 뭔지 아시는분은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내가 전생에 휘그당원이었다..라는 얘긴데;;;;
마지막 자폭 인증짤. 우왕ㅋ굳ㅋ
이게 얼마후 제 미래군요... 난 징병제는 싫어도 딱히 반전주의자는 아닌데..
아무튼삼가 명복을 빌어달라능...훌쩍훌쩍ㅠ
by Goldmund | 2009/01/23 08:40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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