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다. 이런게 사회생활이라고 합리화 시켜보지만 더럽다
이런게 세상이라면 나는 세상을 비웃는것 밖에는 할수가 없을 것 같다
원래가 별다른 낙도 없이 살아온 몇년이었는데
그나마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희망마저 눈녹듯 사라져가는데
그럼 나한테 남는건 뭐지?
희망마저 없으면 그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다
이미 군생활 꼬일만큼 꼬인느낌이고
상병 달면 되겠지하며 참다가는 홧병들 것 같다
고백하자면 군대 늦게 온것도
군대 빨리왔다간 도저히 멀쩡하게 전역할 자신이 없어서였다
(2007년까지의 정신상태였다면 정말로 자살했을걸?)
하루에도 몇번씩 그냥 죽으면 편안하겠지
그렇게 도피행의 종결을 꿈꾸곤 한다.
무섭다. 하루하루가 두렵다. 내일모레가 두렵다.
지키고 싶은게 있어서 두려운걸까? 그렇기는 한걸까?